[후기] 맥북 스티커 제거 feat. 다이소 스티커 제거제
맥북 사용자라면 한번쯤은 겪어 봤을 것이다. 뒷판이 너무 허전하네? 애플로고가 심플하고 예쁘긴하지만 뭔가 2% 부족하다는 그 허전함. 내 맥북은 좀 특별하다 라고 어필하고 싶은 그 마음. 케이스를 여러개 써봤지만 무게만 더 나가고 맥북 알루미늄 케이싱, 그 촉감을 잃는다. 여러 방안을 마련하다 최후의 수단인 스티커를 붙였다. 이때 참았어야 한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고... 하지만 겪어봐야 깨닫는다. 여러가지 브랜드나 좋아하는 것들이 그려있는 스티커를 붙이면 개성있는 내 맥북을 만들수 있다. 볼때마다 뿌듯하기도 하고 스티커 하나하나에 각자의 스토리가 있다. 하지만 뭐든지 시간이 지나면 질리는 법. 아이맥이 사고 싶어졌다. 이제 대학생도 아니고 컴퓨터를 휴대할 일도 거의 없다. 노트북을 써야 할 이유가 전..
Tech
2021. 10. 3.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