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새로 살때 기존에 쓰던 폰은 워낙 깨끗이 써서 좋은 값에 중고로 처분한다. 박스 또한 케이블까지 쓰지 않으므로 보통 중고시장에 부르는 A급. 그러다 보니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이 없다. 아이폰13프로에는 USB-C -> 라이트닝 케이블이 있어서 꽂을때가 없다는... 좀 저렴하고 정품인증도 되고 내구성 좋은 라이트닝 케이블을 찾아보았지만 대다수 몇개월 사용하다보면 미인증 케이블이라고 나와 충전이 안되고 무용지물이 되버린다. 다이소 케이블 좋았는데 아쉽.... 정품케이블을 돈 주고 사기는 그닥 매력이 없으니 다른 브랜드를 찾다보니 역시 벨킨으로 돌아오게된다. 길이는 1미터 AS는 무려 2년보장! 케이블 따위를 보장 해주다니 내구성에 자신있나보다. 일단 케이블 자체가 두껍다. 정품 케이블에 한 두배 정..
생애 첫 차를 출고 받고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부모님에게 선물로 드렸다. 당연히 그랜져로 가려고 했지만 코시국과 반도체 대란으로 인해 출고기간이 무려 최소 12개월.. 다양하게 알아보다가 외제차로 정했다. (계약후 출고까지 5일 걸렸다는!) 왠만한 옵션이 다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서 별도에 액세서리를 생각하지 않았지만 한가지 걸리는게 있었다. 무선충전기 패드가 너무 커서 내 아이폰13 프로는 올려두면 충전이 되다가 차가 흔들리면 충전이 풀린다는...ㅠㅠ 휴지라도 뭉쳐서 고정시켜보았지만 거추장스러워서 그냥 케이블로 충전하고 몰았다. 하지만 명색이 맥세이프가 달린 아이폰13 프로인데 라이트닝 케이블로 충전하는건 내 폰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 무선충전이 되는 거치대를 알아보다가 아버지 안드로이드폰은 정상적으로..
아이폰 8을 새로 샀을때 삼성 무선충전기를 사은품으로 줬다. 디자인도 꽝이고 별로였지만 무선 충전기를 따로 사기는 아까워서 그냥 썼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침대옆 탁상에 두고 사용했는데 충전불 LED가 너무 밝아서 밤에 너무 신경 쓰였다... 하필이면 파란불이라서 방이 퍼래진다. 그냥 참고 쓰다가 아이폰X으로 바꾸면서 처음으로 무선 충전기를 질렀다. 항상 애용하는 브랜드 벨킨 디자인도 예쁘고 고속 충전도 되고 LED불이 뚜렸하지만 매우 작아서 밤에도 전혀 문제 없었다. 무선충전기를 살때 꼭 확인하세요. 고속충전 어댑터가 포함인지 아닌지. 고속충전을 지원해도 어댑터가 일반충전용이면 고속충전이 안됩니다. 폰도 충전 잘되고 에어팟 프로도 잘되고. 완전 만족이다.
아이폰 X을 주문하자마자 벨킨 네이버스토어에서 바로 지른 강화유리 액정필름이다. 예전에는 항상 슈피겐 제품을 사용했는데 이 제품에 꽂힌 이유는 쉽게 스스로도 장착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셀프부착 트레이"가 포함되어 있다. 오래된 폰이기도 해서 아직 필름을 팔아서 참말로 다행이었는데 내가 주문하자 마자 홈페이지에서 사라져 버렸다..... 마지막 재고를 내가 산것인가..? 판매글에 리뷰를 열심히 남겼는데 글이 사라져서 아무도 볼수가 없어져 버렸다는.... 애플 제품들의 거의 자매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모든 액세서리가 나오는 벨킨. 애플스토어에 가도 벨킨 제품이 많이 진열된거 보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이구나를 한번 더 느낀다. 셀프 부착 트레이는 매우 간단하다. 위에 그림처럼 트레이에 원래 껴있던 플라스틱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