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오피스텔집은 환기가 잘 안되는 편이다. 화장실 환풍기는 24시간 가동이고 창문 옆에 있는 환풍기를 돌려도 환기가 뭔가 부족하다. 요즘같이 매일 비오는 날이면 창문을 다 열어놔도 퇴근 후 집에 문을 여는 순간 뭔가 안좋은 퀴퀴한 냄새가 난다. “퀘퀘한”인줄 알았는데 사전보니 “퀴퀴한”이 맞는 표현 헐랭? 디퓨저 방향제 온갖 향은 다 써봤지만 이건 순간이다. 코가 그 냄새에 익숙해져서(혹은 피곤해져서) 더 이상 나지 않고 냄새가 나는건 그 때 뿐. 역시 냄새는 태워버려야해. 인센스 스틱을 찾아보니 죄다 인도산 그 코를 강렬하게 찌르는 그런 향만 나오길래 한숨나오다가 히노끼향 스틱을 찾아서 바로 구매. 절에서 나는 익숙한 냄새라서 매우 만족하는 중이다. 출근하기전에 하나 태우고 가면 효과 만점이다. ht..
마스크를 쓰는게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내 입냄새를 내가 맡으면서 깨닫는다. 아무리 양치질을 해도 입을 다물고 있으니 단내가 날수밖에... 가글도 주기적으로 하고 민트도 자주 먹어도 마스크를 계속 쓰고있으니 입안이 뭔가 텁텁하다. 민트향과 꽃향이 동시에 나는 닥터폴스 브레스 스프레이 추천한다. 디자인도 예쁘고 독특하긴 한데 조금 과대포장이 아닌가 싶다....선물용으로는 좋을거같은데 입에다가 뿌리기만 하면 되는데 포장이 너무 과해... 편의점에서 파는 구강청결제 보다 고급진향이고 부드럽다. 강추템
오피스텔 관리비 계좌 이체로 매번 낼때마다 뭔가 아쉬웠다. 현금영수증 발행도 안되고 소득공제도 안되고... 그냥 의미없는 이체. 몰랐는데 신한카드에서 홍보차원에서 연락이 왔다. “고객님 현재 사시는 건물에 관리비 저희 신한카드로 자동결제 신청해주시면 포인트 캐쉬백 드려요~!” “아 제가 오피스텔에 살아서 안될거에요” “아니에요 고객님 가능하세요~!” “네에ㅔㅔㅔㅔㅔㅔㅔㅔ?!” 자취한지 벌써 1년반 이걸 이제 알았다니.. “당장 신청해주세요!” 나는 통화상담사 분이 직접 해주셨지만 신한카드 사용자라면 모바일앱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주소로 검색하거나 잘 모르겠으면 매달 청구되는 관리비 지로 영수증보면 위에 처럼 코드가 있는데 그 숫자로 조회된다. 뭔가 찝찝해서 계좌 자동이체로 안해두고 매달 수동으로 이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