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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차를 출고 받고 너무나 기쁜 마음으로 부모님에게 선물로 드렸다.

 

당연히 그랜져로 가려고 했지만 코시국과 반도체 대란으로 인해 출고기간이 무려 최소 12개월..

 

다양하게 알아보다가 외제차로 정했다.

(계약후 출고까지 5일 걸렸다는!)

 

왠만한 옵션이 다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서 별도에 액세서리를 생각하지 않았지만

한가지 걸리는게 있었다.

 

무선충전기 패드가 너무 커서 내 아이폰13 프로는 올려두면 충전이 되다가 차가 흔들리면 충전이 풀린다는...ㅠㅠ

 

휴지라도 뭉쳐서 고정시켜보았지만 거추장스러워서 그냥 케이블로 충전하고 몰았다.

 

하지만 명색이 맥세이프가 달린 아이폰13 프로인데 라이트닝 케이블로 충전하는건 내 폰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

 

무선충전이 되는 거치대를 알아보다가 아버지 안드로이드폰은 정상적으로 차량 무선충전기로 되기에

 

드디어 써보고 싶었던 맥세이프 충전기를 질렀다!!

 

 

애플 액세서리는 무조건 벨킨.

두말하면 잔소리

 

 

깔끔한 디자인에 믿을만한 AS기간까지~!

 

참고로 맥세이프 초창기에 팔던 거치대는 거치대 역할만 지원할뿐 충전은 안되므로

잘 알아보고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바로 요넘이다..충전도 안되면서 가격이 너무 한거 아녀??

 

디자인은 예쁘니 용서해주마...

 

 

 

박스는 벨킨 기본 패키징

 

 

맥세이프 거치대와 USB C-USB C케이블이 들어있다.

 

아쉽게도 내 차량에는 USB A포트만 있어서 USB C 시거잭 충전기를 사용했다.

 

 

 

완성물은 아름답다......

 

 

기존 거치대들은 수동으로 클립하던지 스마트폰 인식기가 있어서 자동으로 잠기던지 뭔가 메커니즘에 신경을 써야했는데

 

맥세이프는 신문물이다.

 

 

아무 생각없이 시동걸고 목적지 설정하고 거치대에 대충 갖다대면 찰칵하고 아주 단단하게 달라 붙는다.

 

크흐..이게 붙을때 그 특유의 맥세이프 맛이 있다.

 

 

 

아이폰12이상 사용자분들에게는 맥세이프 충전거치대 무조건 칭찬 및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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