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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으로 비추 글을 써본다.

 

아끼는 애플이지만 이건 좀 아니다...

 

아이폰 13프로를 사면서 당연히 정품 케이스를 질렀다~

 

폰보다 항상 케이스가 먼저 도착한다는~~

 

 

 

폰은 시에라 블루

케이스도 블루

지갑은 깔끔하게 골든 브라운으로~

 

 

뭐 두말 할거 없이 디자인은 아름답다!

 

폰 뒷판에 붙는 느낌도 아주 매력적

 

탁하고 결합되면서 화면 애니메이션이 나오는데 기분이 좋다.

 

 

지갑 부분도 태깅이 가능하여 분실시 위치파악도 된다고 한다.

(물론 한국에서는 안됨...)

 

 

근데 실리콘 케이스와 지갑을 장착하고 폰을 사용하려니 이미 무거운 아이폰 13 프로가 너무 무거워진다...

 

손도 큰 편이 아닌데 이건 좀 빡센듯...

 

 

적응하면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다음날 출근을 해본다.

 

 

당연히 될줄 알았던 교통카드 태깅이 안된다...

 

 

헐....

 

 

요래저래 대봐도 개찰구에서 인식을 하지 못한다.

 

 

혹시 몰라서 지갑을 케이스에서 떼어내서 해봐도 안됨....

 

멘붕이 와서 카드를 살짝 빼고 태깅하니 어쩌다가 "띡"소리 나면서 인식

 

 

 

아...............

 

새 폰 사서 좋던 기분 한번에 무너짐.

 

 

찾아보니 지갑에 차폐기능이 있어서 폰에 붙어있는 동안에는 전자파가 차단되어서

 

태깅이 안된다고 한다...에효... 좀 알아보고 살걸

 

 

카드지갑도 들고다니기 귀찮아서 맥세이프 지갑으로 대체하려고 산건데 대실패....

 

교통카드 기능도 못하면 굳이 폰에 달고 댕길 이유가 하나도 없자나?

 

폰만 무거워지고...

 

후회를 하며 출근길에 당근마켓에 중고로 올린다...

 

 

안녕 하루만 쓰고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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