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육회가 땡기면 무조건 가는 가게이다.

학교 후배랑 “육회 ㄱ?”하면 암묵적인 동의하에
육회자매집 종로3호점네서 만난다.

1차로 가면 육회비빔밥을 시켜서 배를 채우고 시작하고,
2차라면 바로 육회와 알콜을 섭취한다.

위험한 곳이다.

분명히 한잔하자고 했지만...

세상에는 한잔이란 술은 없는 듯 하다.

후배가 취해서 이상한 소리를 시작하길래 빨리 집으로 도망왔다.

육회 굿
비빔밥 굿
심지어 사이드로 주는 국물도 굿

국물은 리필 가능하다.

솔직히 국물만 있어도 밤 새면서 먹을 수 있을거같다.

갑자기 티비에 한번 나오면서부터 사람도 많아지고 관광객도 많아져서 줄 서서 먹어야했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인지 일찍가면 줄은 없다.

그래도 7시 넘기 시작하면 꽉 찬다.

맛있으니 인정.

[카카오맵] 육회자매집 종로3호점 서울 종로구 종로 208 1층 (종로5가)

'Person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범불안장애 - Generalized anxiety disorder(GAD)  (0) 2020.04.12
2020.03.06. 더키친케이  (0) 2020.04.11
2020.04.10. 고칸 명동점  (0) 2020.04.10
2020.04.10.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루비 라떼  (1) 2020.04.10
2020.04.09. 옥소반  (0) 2020.04.0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