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새로 살때 기존에 쓰던 폰은 워낙 깨끗이 써서 좋은 값에 중고로 처분한다. 박스 또한 케이블까지 쓰지 않으므로 보통 중고시장에 부르는 A급. 그러다 보니 정품 라이트닝 케이블이 없다. 아이폰13프로에는 USB-C -> 라이트닝 케이블이 있어서 꽂을때가 없다는... 좀 저렴하고 정품인증도 되고 내구성 좋은 라이트닝 케이블을 찾아보았지만 대다수 몇개월 사용하다보면 미인증 케이블이라고 나와 충전이 안되고 무용지물이 되버린다. 다이소 케이블 좋았는데 아쉽.... 정품케이블을 돈 주고 사기는 그닥 매력이 없으니 다른 브랜드를 찾다보니 역시 벨킨으로 돌아오게된다. 길이는 1미터 AS는 무려 2년보장! 케이블 따위를 보장 해주다니 내구성에 자신있나보다. 일단 케이블 자체가 두껍다. 정품 케이블에 한 두배 정..
새 아이폰을 산지 1주일만에 충전 케이블이 박살 났다..... 충전중이던 폰에서 케이블을 당겼는데 줄만 빠지고 충전단자가 폰에 꼽혀있었다. 헐..... 라이트닝 케이블도 AS가 가능하다고 해서 재빨리 스카치 테이프로 수습하고 회사 근처에 유베이스를 방문했다. 회사에서 5분거리. 을지로 입구역 3/4번 출구 바로 옆 건물에 있다. 참고로 건물이랑 지하철이랑 연결되있다. 비오는 날에는 굿. 4층에 도착해서 아이패드로 접수하고 대기. 친절하신 남자분이 “어떻게 오셨어요?” 라고 반겨주신다. “저번주에 새로 폰을 샀는데 케이블이 고장나서요.....ㅠㅠㅠㅠㅠㅠ” 물론 마음속에 눈물이였다....ㅜㅜ 하고 울면서 케이블을 건냈다. “아......”라고 하시면서 굉장히 충격먹은 표정을 하셨다. “물리적인 고장은 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