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를 새로 샀다. 하지만 내 아이맥에는 SD 카드리더기가 없다. 와이파이로 전송하는 모바일 앱이 있긴 하지만 겁나 느리다. 카메라에서 맥으로 바로 전송하는 기술이 있으면 좋겠지만... 아이폰으로 전송한후 에어드랍이나 아이클라우드 업로드를 통해 이중작업을 해야 하는데 번거롭고 너무 오래걸린다. 괜히 리더기에 돈쓰기 싫어서 버팅기다가 하나 장만했다. 단순히 카드리더 기능만 있으면 돈낭비라고 생각하여 OTG 기능과 USB 추가포트 및 SD / microSD 리더기 기능이 있는 버바팀 장비를 구매했다. 가격도 매우 저렴! 버바팀이라면 예전에 CD/DVD 한창 굽던 시절 많이 애용하던 브랜드인데 지금은 피씨및 모바일 장비 액세서리를 팔고 있다. 벨킨 같이 고급 브랜드 느낌은 아니지만 듣보잡 메이드 인 차이나보..

요즘에 디지털 장비들은 대부분 USB포트를 통해 충전한다. 스마트폰, 아이코스, 무선키보드, 무선마우스, 무선이어폰, 등등 하지만 각자 지원하는 포트 형태도 다르고, USB-A, USB-C, 라이트닝, microUSD, 등 지원하는 전원입력도 다르고 15W, 30W, 등 그래서 각 장비마다 전용 충전기를 쓰는게 안전하다. 하지만 문제는 뭐다? 멀티탭이 아주 난장판이 된다는.... 8포트 통합 어댑터를 사고 싶지만 또 너무 비싸다... 긴 고민에 끝에 현재 할인중인 앤커 멀티충전기를 구매했다. 앤커제품은 처음 써보는데 홈페이지 자주 보다보면 신제품 혹은 다음 버젼 나오기전에 재고떨이를 하는지 크게 할인해서 판다. 내가 산 모델이 아톰3인데 아톰4가 나오려나? 아무튼 이 가격에 괜찮은 브랜드에 고속충전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