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이사님들과 작별인사 점심을 옥소반에서 스키야끼와 함께 먹었다. 오랜만에 가니 서빙도 빨라지고 많이 좋아졌다. 예전에는 너무 오래 기다렸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서빙 프로세스가 안정화 된 것 같다. 노부부께서 운영하시는데 항상 친절하시고 잘 해주시려고 노력하신다. 손님이 은근히 많아서 점심시간에는 미리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찬을 마치고 스타벅스로 가서 시즌메뉴 “체리블라썸 루비 라떼”를 시켜먹었다. 오 이거 괜찮은데? 강력 추천. 엄청 달지도 않고 목넘김이 좋다. (이게 술이냐?) 끝. [카카오맵] 옥소반 명동점 서울 중구 퇴계로20길 1-3 (남산동2가)
퇴근길에 뭔가 아쉬워 집앞에 있는 혼술 맥주집에서 한잔 아닌 두 잔. 항상 지나가기만 하고 처음 가봤는데 엄청 시끄러운 분위기가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다. 1-2인석이 있고 전기플러그도 있어서 노트북 사용자가 많았다. 맥주도 맛있었도 서비스도 좋았는데, 오마이갓. 우리 동네 치고는 가격이 조금 쎈 편. 하지만 혼자서 편하게 한 잔 할수있는 분위기라면 투자(?) 가치가 있다. 집에서 캔맥보다는 여기가서 한 잔하려고 한다.[네이버 지도] 노비어노라이프 서울 은평구 진관3로 33 은평뉴타운 꿈에그린 상가동 B02호
회사 두분이랑 오랜만에 명동피자 방문. 생각해보니 상무님이랑 점심 먹을때마다 여기로 왔다. 네이버로 예약해서 가면 샐러드가 무료인데 어차피 3인 세트에 샐러드가 있으므로 그냥 갔다. 솔직히 귀찮았다... 3인 세트 - 43,500원 피자 한 판 - 마르게리타 파스타 - 스테이크파스타 음료 3잔 합리적인 가격에 맛도 있다. 나름 명동명물이라던데! 여기는 좋은 평가를 드리고 싶다. 만족! [카카오맵] 명동피자 명동본점 서울 중구 명동10길 41 4층 (충무로2가)
새로 들어오신 과장님과 명동역 근처 식당진에서 오랜만에 사케동. 연어덮밥/사케동 - 10,000원 솔직히 만원은 비싸다. 연어가 매우 신선하지도 않고 양도 많은 편도 아니고. 하지만 사무실 근처에 먹을데가 많지 않아서 한달에 2-3번 정도는 가게 된다.후딱 먹고 2차로는 Flask로 가서 커피 한잔. 1층에는 팬시샵이고 2층에는 넓고 세련된 카페가 있는 플라스크. 이제 보니 가구샵이라고 되어있네? 다시 가봐야겠다. 여기 커피. 원두가 괜찮다. 롱블랙은 매우 진해서 심장이 미친듯이 뛴다. 심장이 약하신 분들은 아메리카노로 드시길. [카카오맵] 식당진 서울 중구 퇴계로22길 5 (남산동3가) [카카오맵] 마켓엠 남산본점 플라스크 서울 중구 퇴계로20길 13 (남산동2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