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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구매한 애플워치5.

만족도 200%로 잘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오토매틱 시계에 꽂혀서 자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당근마켓에 올렸다.


미키... 잘 살거라



중고물량이 없어서 그런지 여기저기 10군데 넘는데서 연락이 왔다.

나는 올린 가격에 왠만하면 쿨하게 거래 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흥정을 하려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만원 깍으면 무엇이 달라질까 물어보고 싶다.

쿨하게 올린 가격에 사겠다고 오면 카페에서 커피라도 한잔 사드리면서 여유롭게 거래할텐데...

중고거래로 만난 사람중에 그런 사람. 한번도 못만났다.

일단 팔았으니 잊어야겠지만 매번 중고거래 할때마다 걱정된다.

이번에는 또 어떤 사람이 나오려는지🤦🏻‍♂️




아무튼 선물받은 백화점 상품권으로 산 내 애플워치.

현금화 시켰으니 기분 좋다.

200-300만원짜리 오토매틱 시계중에 고르려다가, 아 이게 또 면세점에서 사야 할인이 좋은데, 근데 이 상황에서 출국은 불가능이고, 그런 도대체 언제 살수있는거지.....

하다가 결론은 다시 애플워치를 사기로 했다.

44mm가 좀 큰 편이어서 40mm로.

Hermès 에디션으로!

하지만 또 고민된다.

올해 가을쯤에 애플워치 시리즈6버젼이 나올 예정인데 지금 사는게 맞을까?

6월만 버티면 새 버젼으로 사고, 못 버티고 지르고 싶으면 에르메스 매장 바로 뛰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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