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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서 에어컨을 돌려봤다.

25미만으로 냉방을 돌릴때는 괜찮은데 켤때랑 끌때 악취가 났다.

발냄새 겨드랑이 냄새 곰팡이 냄새가 섞인..?

필터를 때서 청소를 해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퇴근해서 집오면 쾌쾌한 냄새가 나서 불쾌했다.

에어컨을 내가 뜯을수도 없고....

에어컨 청소 업체를 좀 알아보다가 찾았다.

평균 천정형 에어컨은 8만원정도인데 우리집에 있는 FCU 모델은 좀 더 비쌌다.

가격보다 하루 빨리 냄새 없는 에어컨 풀가동이 급해서 일주일 후로 예약하고 드디어 오셨다!



청소를 위해 물건을 싹 치우고

기사분이 오셨다.



에어컨 커버를 다 떼어내면 안이 보인다. 부품 별로 떼어내서 청소가 힘들어서 저 상태에서 청소를 해야한다.

스스로는 절대 할수없는....

모든 작업 전에는 두꺼비집에서 차단기를 내리고 시작





커버를 씌우고 세척제를 뿌린뒤 물을 고압축 스프레이로 뿌려서 더러운 먼지와 곰팡이를 제거!



후우 마음도 깨끗

냄새없는 깨끗한 바람이 나온다.

기사님한테 사용법을 들어보니 냉방모드 사용시 26도정도가 냄새가 나는 온도니 그 이하로 사용하고 끄기전에는 30분 정도 창문 열고 송풍모드로 환기를 시켜야 에어컨 내에 맺힌 물방울들이 마른다고 한다.

제대로 안말리면 곰팡이가 생겨서 냄새가 나는 법...




네이버로 검색하다가 블로그에 찾았는데 기사분이 친절하시고 30분정도로 빠른 작업을 해주셨다.

다음에 청소할 일 있으면 다시 연락드려야겠다.

블로그 링크
리드 홈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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