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가 폭락하면서 금융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네이버 뉴스나 경제 뉴스 페이지를 보다 보면 "거래소, 코스닥시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 금융위기 이후 첫 1,500선 붕괴...서킷브레이커 발동" 등 전문용어가 나와서 한때는 검색어 상위권에 머물렀죠. 금융업에서 종사하고 있는 저로서 필수로 숙지하고 있는 내용이지만 시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케이스는 아니므로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무엇인지?와 해당되는 한국거래소 규정을 자세히 보겠습니다. 한국거래소 규정은 인터넷에 누구에게나 쉽게 오픈되어있습니다. (법규이다 보니 어려운 한글로 되어있어서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아무리 봐도 모르겠던데 익숙해지니 쉽게 이해가 되더라고요. 규정을 보는 방법은 다른 포스팅을 통해 ..
안녕하세요. 오늘도 퇴근 후 집에서 밥 먹고 누워있는 K입니다. TV를 틀어놓으면 멍 때리다가 취침시간까지 너무 헛되게 보내는 거 같아서 노트북을 켜고 글을 써봅니다. 오늘은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첫 직장에 2년 전 봤던 면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외국계 면접이란 이런 것이다! 말하고 싶지만 회사 혹은 지원하는 부서마다 제 각각 프로세스가 다르기 때문에 꼭 이렇다 라고는 말씀드리기가 어려워요. 하지만 제가 경험한 이야기가 충분히 도움될 거라고 믿으면서 한 줄 한 줄 공유하고 싶네요. 시작하기 전에 참고 부탁드릴 점이 있습니다. 저번 글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아무 경력 없던 대학생 시절, 헤드헌터 추천을 통해 지원하게 되었기 때문에(심지어 무슨 회사 인지도 몰랐죠... 그냥 광고에서 가끔 보..
안녕하세요 현재 서울에 있는 한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직장인입니다. 이제 2년이 되어가는 아직 풋내기지만 어떻게 이 업계로 들어오게 되었고로부터 시작해서 앞으로 제 커리어를 쌓아가는 과정을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게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 소개를 간략하게 해 보자면, 90년생 남자이고 초중고를 해외에서 나왔습니다. 해외에서 살았으니 좋은 학교와 환경에서 유학을 갔다 온 사람으로 인식할 수 있지만 저는 그렇지는 않네요.....(금전적인 문제로 정말 어렵게 어렵게 버티며 살다 지금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가난이 한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무너트릴 수 있는지 겪으며 인생의 바닥을 찍고 조금씩 올라가는 중이네요... 개인적인 이야기는 일기장에 따로 적겠습니다.) 해외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