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향수는 처음 써본다. 에르메스에 꽂힌템이 있어서 직구를 했더니 2-3번 배송 오류가 있어서 업체에서 그냥 환불해주고 말았다. 분명히 오드뜨왈렛을 주문했는데 미국에서 오드콜롱을 보내서..... 그냥 쓰자하니 찝찝해서 걍 환불. 다른데서 다시 구매하려다가 인스타에서 하도 광고를 하길래 블루 드 샤넬 빠르펭 바로 겟. Eau de toilette, cologne등 순한 강도만 써보다가 이번에는 반나절 가는 parfum으로 사봤다. Eau가 붙어있는 녀석들은 물을 너무 섞어서 인지 2-3시간 지나면 냄새가 안나서 다시 뿌려주고 휴대를 해야해서 귀찮은데 parfum은 8시간정도 간다고 하니 아침에 뿌리고 나가면 퇴근 할때까지 버텨주길 바란다. 재택중이라 백화점 나가기 귀찮아서 시향도 안해보고 그냥 질렀다. ..
벨트는 정장 살때 그냥 싸구려로 아무거나 주세요 라고 해서 사서 2년정도 매일 같은걸로 사용하니 버클에 기스나고 가죽이 더러워지고 벗겨지고 그렇다.... 꾸미는데 전혀 관심없지만 그래도 멀끔한 회사원이니 좀 깔끔해지자 하면서 벨트를 구매했다. 찾아보니 버클이 돌아가서 양면을 다 쓸수 있는 모델이 있었다. 블랙 / 브라운 벨트를 번갈아가면서 쓸 수 있는!! 몽블랑이 워낙 가품이 많은걸로 유명하다. 공식홈페이지 정가 35만원 네이버에 치면 10만원부터 30만원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다. 병행수입입니다. 고객님 믿으셔도 되요. 유럽에서 직접 대량으로 구매해서 싸게 사서 파는거에요. 정품이랑 다를게 없어요. 정품 200% 보장. 가품이면 신고하셔요 라는 뭔가 신뢰안가는 멘트들이 엄청 쏟아지지만 하나도 믿으면 안된..
고민 고민 하다가 드디어 질렀다! 생애 첫 오토매틱 시계!! 조금이라도 할인을 받으려고 발품 팔다가 청담 부티크에서 플러스 알파가 있다고 해서 바로 샀다. 영업시간이 저녁 7시반이다 보니 퇴근하고 바로 뛰어가서 지하철을 타고 압구정로데오역으로 갔다. 나는 이미 나의 선택을 정했기 때문에 예약한 물건 확인하고 “저 이걸로 할게요!” 먼저 말해두고 매장에 있는 모든 시계를 차봤다. 네비타이머는 사진에서도 예뻤지만 실물이 미쳤다.... 네비타이머로 사려다가 방수가 3기압라는 말에 바로 포기..... 미친듯이 손 씻는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부담이다 여러가지 차봤지만 나에 선택은 이미 최종! Breitling Avenger 43mm 청판 브라이틀링 어벤저 43mm 청판 A17318101C1A1 참고로 제 팔목은 ..
생애 첫 오토매틱 시계로 무엇을 살까 벌쩌 2개월째 고민중. IWC Spitfire로 결정해서 결제 직전까지 갔으나 할인이 애매하고 500만원이 훌쩍 넘어가서 포기.. 론진 레전드 다이버로 다시 눈을 돌렸다가 홧김에 브라이틀링으로 정했다. 왜냐면 나에게는 네임 벨류가 중요하기 때문!!! 주말 작업 후에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 있는 브라이틀링 부티크 방문 찜해둔 콜렉션은 어벤저 이었는데 베이직 43mm 모델과 GMT 44mm GMT모델이 디자인이 완전 마음에 들었지만 내 가녈픈 17cm 팔목에는 너무 컸다. 그래서 최종 결정으로 Breitling Avenger Automatic 43 청판으로 정했다! A17318101C1A1 롯데카드 5% 할인과 상품권 5% 할인 받아서 10% 할인을 받을 수 가 있다..
인스타에 편집샵을 팔로우 많이 하고 있다. 특이한 아이템이 자주 올라오는데 요즘 팔이 심심해서 팔찌를 알아보던중 매우 특이한 물건을 발견했다. Pig & Hen 팔찌 무려 먼나라 네덜란드에서 핸드메이드한 팔찌라고 한다. 밧줄?재질로 만들어져 있고 나사 방식으로 잠근다 팔목이 매우 얇은 편인데 줄자로 재보니 17cm 정도가 나왔다. 조금 넉넉한 사이즈가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사이즈 M 18cm를 주문해보니 좀 커서 팔에서 후리하게 움직인다. 교환하기는 귀찮아서 그냥 편하게 착용하려고 한다. 타이트한 착용을 원하시면 팔목사이즈에 딱 맞거나 한 사이즈 작게 구매하시길. 레어템 많이 파는 사이트 Supply Route 링크 Supply Route 자주 애용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