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고민 하다가 드디어 질렀다! 생애 첫 오토매틱 시계!! 조금이라도 할인을 받으려고 발품 팔다가 청담 부티크에서 플러스 알파가 있다고 해서 바로 샀다. 영업시간이 저녁 7시반이다 보니 퇴근하고 바로 뛰어가서 지하철을 타고 압구정로데오역으로 갔다. 나는 이미 나의 선택을 정했기 때문에 예약한 물건 확인하고 “저 이걸로 할게요!” 먼저 말해두고 매장에 있는 모든 시계를 차봤다. 네비타이머는 사진에서도 예뻤지만 실물이 미쳤다.... 네비타이머로 사려다가 방수가 3기압라는 말에 바로 포기..... 미친듯이 손 씻는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부담이다 여러가지 차봤지만 나에 선택은 이미 최종! Breitling Avenger 43mm 청판 브라이틀링 어벤저 43mm 청판 A17318101C1A1 참고로 제 팔목은 ..
생애 첫 오토매틱 시계로 무엇을 살까 벌쩌 2개월째 고민중. IWC Spitfire로 결정해서 결제 직전까지 갔으나 할인이 애매하고 500만원이 훌쩍 넘어가서 포기.. 론진 레전드 다이버로 다시 눈을 돌렸다가 홧김에 브라이틀링으로 정했다. 왜냐면 나에게는 네임 벨류가 중요하기 때문!!! 주말 작업 후에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 있는 브라이틀링 부티크 방문 찜해둔 콜렉션은 어벤저 이었는데 베이직 43mm 모델과 GMT 44mm GMT모델이 디자인이 완전 마음에 들었지만 내 가녈픈 17cm 팔목에는 너무 컸다. 그래서 최종 결정으로 Breitling Avenger Automatic 43 청판으로 정했다! A17318101C1A1 롯데카드 5% 할인과 상품권 5% 할인 받아서 10% 할인을 받을 수 가 있다..
오피스텔 관리비 계좌 이체로 매번 낼때마다 뭔가 아쉬웠다. 현금영수증 발행도 안되고 소득공제도 안되고... 그냥 의미없는 이체. 몰랐는데 신한카드에서 홍보차원에서 연락이 왔다. “고객님 현재 사시는 건물에 관리비 저희 신한카드로 자동결제 신청해주시면 포인트 캐쉬백 드려요~!” “아 제가 오피스텔에 살아서 안될거에요” “아니에요 고객님 가능하세요~!” “네에ㅔㅔㅔㅔㅔㅔㅔㅔ?!” 자취한지 벌써 1년반 이걸 이제 알았다니.. “당장 신청해주세요!” 나는 통화상담사 분이 직접 해주셨지만 신한카드 사용자라면 모바일앱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주소로 검색하거나 잘 모르겠으면 매달 청구되는 관리비 지로 영수증보면 위에 처럼 코드가 있는데 그 숫자로 조회된다. 뭔가 찝찝해서 계좌 자동이체로 안해두고 매달 수동으로 이체..
인스타에 편집샵을 팔로우 많이 하고 있다. 특이한 아이템이 자주 올라오는데 요즘 팔이 심심해서 팔찌를 알아보던중 매우 특이한 물건을 발견했다. Pig & Hen 팔찌 무려 먼나라 네덜란드에서 핸드메이드한 팔찌라고 한다. 밧줄?재질로 만들어져 있고 나사 방식으로 잠근다 팔목이 매우 얇은 편인데 줄자로 재보니 17cm 정도가 나왔다. 조금 넉넉한 사이즈가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고 사이즈 M 18cm를 주문해보니 좀 커서 팔에서 후리하게 움직인다. 교환하기는 귀찮아서 그냥 편하게 착용하려고 한다. 타이트한 착용을 원하시면 팔목사이즈에 딱 맞거나 한 사이즈 작게 구매하시길. 레어템 많이 파는 사이트 Supply Route 링크 Supply Route 자주 애용해야지
여름이 되서 에어컨을 돌려봤다. 25미만으로 냉방을 돌릴때는 괜찮은데 켤때랑 끌때 악취가 났다. 발냄새 겨드랑이 냄새 곰팡이 냄새가 섞인..? 필터를 때서 청소를 해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퇴근해서 집오면 쾌쾌한 냄새가 나서 불쾌했다. 에어컨을 내가 뜯을수도 없고.... 에어컨 청소 업체를 좀 알아보다가 찾았다. 평균 천정형 에어컨은 8만원정도인데 우리집에 있는 FCU 모델은 좀 더 비쌌다. 가격보다 하루 빨리 냄새 없는 에어컨 풀가동이 급해서 일주일 후로 예약하고 드디어 오셨다! 청소를 위해 물건을 싹 치우고 기사분이 오셨다. 에어컨 커버를 다 떼어내면 안이 보인다. 부품 별로 떼어내서 청소가 힘들어서 저 상태에서 청소를 해야한다. 스스로는 절대 할수없는.... 모든 작업 전에는 두꺼비집에서 차단기..
지금 살고 있는 오피스텔 전세입자가 옷장에 두고 간 방향제 같은 물건이 냄새가 너무 좋아서 인터넷에 바로 뒤져봤다. 로열 블러썸 퓨어 블루밍 솝 Royal Blossom Pure Blooming Soap 아무리 찾아도 판매처는 못찾고 2015년에 써져있는 블로그 후기 정도? 아 냄새가 너무 좋아서 포기 못하고 찾다찾다가 브랜드명이 변경되어서 파는걸 발견! 부케가르니 아쉽게도 같은 향은 못찾았지만 비누 라는 단어가 들어간 모든 향을 주문했다. 게시판에 한번 문의는 해보았다.... 혹시 모르니 혼자 사는 남자에 필수템인 방향제... 30살이 넘어가면서 신체에 많은 변화가 있으면서 호르몬도 변한다. 그냥 냄새가 난다.... 별 냄새가 다 나아서 말로 설명할 수 없다. 물론 내가 코가 예민해서 스스로한테도 느끼..
나는 일자목이다. 척추도 휘었다. 최악이네? 그래서 잘때 침대와 베개가 매우 중요하다. 아니면 다음 날 일어나면 온몸이 쑤셔오고 코를 심하게 군다. 이케아, 무인양품, 경추목베게, 수건, 편백나무베개, 템퍼 등 다양한 베개를 써봤지만 내 목에는 잘 안맞았다. 큰맘 먹고 거의 20만원짜리 TEMPUR도 써봤지만 퍼음에는 편한듯 하다가 나중에 지나니 불편해서 옷장에 보관만 하다가 중고로 팔아버렸다. (비싼 물건은 이래서 좋다. 중고로 사는 사람이 꼭 계신다) 그러다가 우연히 인스타에서 홍보하는 제품을 보고 의심반 기대반으로 아워슬립 베개를 주문했다. 호텔 클래식 헤븐리 코어필로우 뭔가 이름이 거창해서 허위광고인가 싶으면서도 하루 빨리 편한 잠자리를 위해 도전해보았다. 베개 커버에 푹신한 재질을 넣어두고 안에..